맨해튼 성당에 방화 시도?

30대 남성 휘발유 들고 가다 체포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9 Apr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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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의 명소인 성패트릭 대성당에 휘발유통과 라이터를 들고 들어가려던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LA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인류 문화유산인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후 이틀 만에 발생한 것으로 경찰은 방화 시도 여부를 놓고 수사 중이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뉴저지에 거주하는 마크 람파리엘로(37)는 지난 17일 오후 7시55분께 성패트릭 대성당 인근에 미니밴을 주차한 후 주변을 어슬렁거리다가 미니밴으로 돌아가 휘발유 2통과 라이터, 라이터에 들어가는 액체연료 등을 집어 들고 성당으로 향했다.     

 

하지만 성당으로 들어갈 때 람파리엘로를 수상히 여긴 경비원이 제지했고, 그 순간 휘발유가 바닥에 쏟아졌다. 경비원은 곧바로 성당 밖에 있던 경찰 대테러 요원에게 신고했고, 경찰은 람파리엘로를 그 자리에서 체포했다. 

람파리엘로는 체포 직후 경찰에게 성당 내부를 가로질러 연료가 떨어진 자신의 차량으로 가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이 람파리엘로의 미니밴 차량을 확인한 결과 연료는 충분히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가 들고 있던 통에는 무려 4갤런의 휘발유가 담겨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람파리엘로를 상대로 성당에 대한 방화 테러의 의도가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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