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에 무전취식까지

미 한인 여성 변호사 2명 자격 박탈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3 Apr 2019

가주변호사협회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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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 변호사들이 보험사기와 절도 등의 행위로 형사처벌과 함께 변호사 자격을 박탈 당했다. 

미국 캘리포니아변호사협회는 김모(헤스페리아 거주)씨와 백모(LA)씨 등 2명의 여성 변호사들이 각각 윤리규정 위반으로 캘리포니아주 대법원으로부터 변호사 자격 박탈 명령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변호사협회에 따르면 2010년 변호사가 된 김씨는 2012년부터 2013년 사이에 고객들의 교통사고 케이스를 통해 보험회사들로부터 받은 합의금을 신탁계좌에 넣지 않고 현금화하는 등 변호사 윤리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의 친지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보험회사에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하도록 했다고 변호사협회는 밝혔다.

2004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백모씨는 식품점에서 10여 차례 무전취식을 하다 적발돼 절도 및 사기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변호사협회 징계 결정문에 따르면 백씨는 2013년 9월 홀푸드 마켓에 들어가 각 섹션을 돌며 현장에서 무전취식을 하다 적발돼 경찰에 고발됐다. 백씨는 이전에도 이 마켓에서 12차례 이상 무전취식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씨는 2017년 변호사협회의 징계조치를 받고도 규정에 따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아 지난해 12월3일 자격이 정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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