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기면 꺼지네"

결함 논란 삼성 '갤럭시 폴더' 조롱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3 Apr 2019

美 기자 동영상 조회 50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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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의 화면보호막을 벗기는 모습. 이 보호막을 벗기면 화면이 거지는 등의 결함이 발견돼 논란이다. 

미국 경제지 월스트릿저널(WSJ)의 정보·기술(IT) 담당 기자가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 폴더'의 기기결함 논란과 관련, 조롱하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조안나 스턴 기자는 지난 19일 갤럭시 폴드의 기기결함 논란을 조롱하는 내용의 3분짜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갤럭시 폴드의 화면보호막 논란을 정면 비판하는 취지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갤럭시 폴드 제품이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을 보였다고 지적했고, 삼성전자는 "화면보호막은 기존 제품들과 달리 디스플레이 모듈 구조의 한 부품으로, 절대 임의로 제거하지 말고 사용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턴 기자는 동영상에서 색종이나 스카프, 의자를 접거나 갤럭시 폴드 사이에 소시지를 넣거나 바나나·오렌지 껍질 등을 벗겨내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갤럭시 폴드의 화면보호막을 제거했을 때 화면이 꺼지는 등의 문제점을 꼬집기 위해서였다. 

 21일 기준 이 동영상의 조회 수는 50만 건을 넘었고, 무려 4천 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공감이 1만건, 비공감이 1만8천건으로 부정적인 반응이 많다.

갤럭시 폴드의 기기결함 논란과는 별개로, 유력 매체로서 너무 감정적인 조롱에 치중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스턴 기자는 별도의 20일자 기사에서도 "2천 달러짜리 폴더블폰의 플라스틱 코팅을 제거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디스플레이 부품인 화면보호막을 뗐을 때 스크린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삼성전자 측에서 전혀 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미화 1,980달러(의 미국 시장 출시를 예정대로 26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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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is Was Supposed to Be a Samsung Galaxy Fold Review조회수 639,930회 댓글 5,154개https://www.youtube.com/watch?v=IjD4SNG6j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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