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교사들 엽서 캠페인

보수당 의원 선거구에 발송



  • 유지수 (edit2@koreatimes.net) --
  • 10 May 2019

온주 교육예산 삭감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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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교사연합이 주정부의 교육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온주중고교교사연합, 온주가톨릭교사협회, 온주초등교사협회는 지난주 보수당 소속 주의원들의 선거구 중 33곳의 가정에 총 100만 장 이상의 엽서를 보냈다. 33곳은 지난 주총선 때 근소한 차이로 보수당 후보들이 당선됐던 곳이다.

엽서가 발송된 곳은 크리스틴 호가스 주의원의 선거구인 이토비코-레이크쇼어, 로빈 마틴 주의원의 에글린튼-로렌스, 리사 탐슨 온주 교육장관의 휴론-브루스 등이다.

보수당 의원의 사진과 이름이 찍힌 엽서에는 '우리의 주의원이 온타리오의 미래를 망치고 있다. 이를 당장 중단하도록 주의원에게 말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학급 정원을 늘리는 것, 교사 해고 등 주정부의 교육 개혁을 나열한 리스트와 주의원의 연락처도 포함됐다.

한편 탐슨 교육장관과 더그 포드 주총리는 “학급 정원 조정으로 인해 교사가 직업을 잃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지난달 수백 명의 교사들에게 해고 통지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온주교사연합은 법정 싸움 대신 ‘정치적 대응’으로 주정부와 맞서 싸우는 의미에서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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