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지식 부족이 만든 실수"

염경선 노인회 회계사 총회자료 해명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15 May 2019

8만5천불 흑자 뻥튀기 여전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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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어노인회(회장 최승남)가 총회 회계자료 오류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블루어 한인노인회 정상화를 위한 모임’이 최승남 회장에게 지적한 회계 오류는 크게 3가지다.

모기지 상환액이 0달러, 워커톤 모금액이 실제 5만9천달러보다 적게 적힌 것 그리고 '기타수입'의 출처 등이다.

 

이에 대해 담당 염경선 회계사는 “재무제표 상에서 전체적인 오류는 없다. 다만 일부 항목이 잘못 들어간 부분은 있다”며 “모기지는 손익계산서(profit & loss)가 아닌 재무상태표(balance sheet)에 들어가 있다. 집행부의 회계지식이 부족해 총회 자료 작성과정에서 빠진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기타 수입은 정부 지원금 일부가 들어간 것이다. 워커돈 금액도 모금액 일부가 ‘기타 기부금’으로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계자료 중 일부 항목이 잘못 기재된 실수는 있었지만 오류는 없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잘못된 회계자료를 토대로 '8만5천 달러 흑자'라는 ‘뻥튀기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정상화 모임'은 밝혔다. 

일각에서는 노인회 분쟁을 ‘캐나다 한인중재위원회(이사장 조영연)’의 판단에 맡기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캐나다 한인중재위원회’는 한인사회 개인과 단체 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지난달 30일자 A1면)된 단체다.

중재위원회 김동욱 총무는 “분쟁이 있는 양측 당사자 중 한 쪽만 신청하면 중재위원회에서 검토할 수 있다”며 “위원회 내에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여러명 포진해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상화 모임 관계자는 중재를 신청한다는 입장이었다. 최승남 회장 측은 전화 연결이 안됐다.

한편, 본보는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토론회 개최를 제의했으나 최회장 측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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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 회계지식이 부족해 생긴 실수라는건 형편없는 변명으로 해석됩니다. 이번년도가 첫번도 아니고 그렇다면 작년에도 그랬다는 건데, 이번일이 없었다면 또 모르고 속으며 지나갔을 일인것 같네요. 지금의 회장부부는 정직하고 노인회를 위해 봉사했다 하지만,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군요. 구차하게 변명보단 숨길일이 없다면 당당하게 나서는 것이 현명한 방법일텐데, 시간을 벌기 위해 피하는 모습은 저희들에겐 좋은 본보기가 아닌, 한인 1.5세 2세로써 더욱더 창피스러움을 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노인분들이 늘 공짜로 드시던 커피도 물도 돈을내고 드셔야 했다는 내용도 말도 안되는 일이며, 노인분들이 자유자제로 쉬실수 있는공간을 나오지 말라는 부부의 말에 못가신 노인분들이 너무나 안쓰럽고 마음이 아품니다. 더이상 노인분들이 우리 community 에서만이라도 언어의 자유에서 편안하게 쉬실수 있는 쉼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문제를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영어권에서 스트래스받으시는 노인분들이 노인회에서 만이라도 행복하시고 답답함을 풀고 가실수 있기를 바램해 봅니다. 진상규명 촉구를 지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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