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채로 묻힌 신생아 구출한 견공

장애 있는 다리로 땅 파헤쳐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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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제대로 못 쓰는 개가 산 채로 땅에 파묻힌 갓난아기를 구했다.

태국 북동부 코랏에 거주하는 우사 니사이카는 지난 15일 인근 밭에서 자신이 기르는 개 '핑퐁'이 땅에 냄새를 맡더니 심하게 짖으면서 흙을 파내는 장면을 목격했다.

 

18일 BBC와 폭스 뉴스 등이 태국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한데 따르면 니사이카씨는 핑총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고 현장으로 달려갔고, 순간 그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핑퐁이 땅을 파는데 갓난아기의 다리가 나왔기 때문.     

니사이카씨는 핑퐁과 함께 미친 듯이 흙을 파내 2.3㎏의 아기를 구조했다. 아기는 급히 병원으로 옮겼고, 검진 결과 다행히 아기는 심한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니사이카는 "핑퐁은 아기의 생명을 구한 영웅"이라면서 "항상 충직하고 순종하는 개"라고 치켜세웠다.
태국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 15살 소녀를 아기 유기 및 살인 미수 등 혐의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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