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서 "민폐"

스모 관람 특별 관람석 싹쓸이 차지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3 Ma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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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 일정으로 25일 일본을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스모 관람을 두고 '민폐'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2층 귀빈석이 아니라 도효(스모 씨름판)를 정면에서 볼 수 있는 1층 마스세키(일본의 전통 좌석)를 제공하기로 하면서다.

보안상 왕족이나 외국 정상들이 통상 사용해 온 2층 귀빈석에 앉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아베 신조 총리가 “정면에서 봐야 박진감이 있다”며 1층에 앉는 것을 추진했다. 

이를 두고 스모 팬들 사이에선 “귀빈석을 놔두고 쓸데 없이 마스세키에서 관람하는 것은 민폐”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이미 일본 스모협회가 트럼프 대통령 내외와 경호원들을 위한 공간으로 1층 마스세키를 전부 확보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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