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스타들 맞이하자

'여제' 정경화 내년 3월 공연 확정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17 Jun 2019

차세대 주역 조진주 12월 김봄소리, 블레하츠와 4월에 ■ RCM 2019∼20 콘서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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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경화·김봄소리·조진주씨

세계적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3명이 올해 말∼내년 봄 잇따라 토론토에서 공연, 음악애호가들을 즐겁게 한다. 

로열컨서버토리오브뮤직(RCM)이 주최하는 2019∼20시즌 콘서트 시리즈 일정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인물은 단연 정경화(71)다.

 

미국에 거주해온 ‘바이올린 여제’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56)와 함께 내년 3월6일 코에너홀(273 Bloor St. W.)에서 고품격 무대를 선사한다. 

이들이 음악적 동반자로서 무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지 10년에 가깝다. 케너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멘토로도 유명하며 토론토 공연에 앞서 다음달 한국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두 거장은 토론토 콘서트에서 브람스, 프랑크, 베토벤 등의 클래식을 연주한다. 

줄리어드 음대 출신 김봄소리(29)는 국제무대에서 떠오르는 별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금호영재 출신으로 2010년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2014 뮌헨 ARD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를 비롯해 2015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5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을 했다. 

그는 올해 초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35)와 녹음한 리사이틀 음반을 발매했다. 
블레하츠는 2005년 쇼팽 콩쿠르 우승과 동시에 수많은 국제상을 거미쥔 실력 있는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다. 
이들은 내년 4월25일 코에너홀에서 베토벤, 포레, 드뷔시, 시마노프스키 등의 곡을 들려준다. 

뛰어난 표현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전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조진주(30)는 현재 몬트리올 맥길대학에서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19살 때 몬트리올 국제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당시 지역언론은 “부정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깊은 서정성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커티스 음대, 클리블랜드 음대 등에서 공부했다.   

조진주는 오는 12월1일 마초레니 콘서트홀(273 Bloor St. W.)에서 공연한다. 연주곡은 추후 발표된다.

https://www.rcmusic.com/concerts?searchmode=anyw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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