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게레로 J. 홈런더비 괴력

9일 오후 MLB 올스타전.. 류현진 선발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09 Ju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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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괴물 신인'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가 91개의 홈런을 치고도 MLB 올스타전 홈런 더비의 우승자가 되지 못했다.

 

대신 홈런 57개에 그친 뉴욕 메츠의 내야수 피트 알론소(25)가 의외의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100만 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알론소는 8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 더비 결승에서 게레로 주니어를 23-22로 제치고 우승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8명이 토너먼트로 겨룬 홈런 더비에서 1라운드 29홈런, 2라운드 40홈런을 터트리며 엄청난 괴력을 과시했다.

게레로 주니어가 1라운드에서 기록한 29홈런은 홈런 더비 역사상 단일 라운드 최다 기록이다. 종전에는 10아웃제가 적용되던 2008년 양키스타디움에서 조시 해밀턴이 작성한 28홈런이 최다였다.

최장거리 476피트(약 145m) 홈런을 포함해 4분 제한시간 내에 24홈런을 때려냈다. 30초의 보너스 시간에 5개의 홈런을 더해 총 29개의 타구를 담장 너머로 날렸다.

1, 2라운드에서 역대 홈런 더비 단일 라운드 신기록을 연거푸 갈아치운 게레로 주니어는 그러나 그 탓인지 정작 결승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다.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9일 오후 7시30분 개막한다. 내셔널리그의 선발투수는 LA 다저스에서 뛰는 류현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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