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익사에 100만 불 소송

아들 잃은 부모, 건설사 등 상대로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2 Jul 2019

"구조 시도조차 없었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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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수영장에서 숨진 가람 강군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 강군의 어머니 조셀린 강(왼쪽)씨.

【LA】 커뮤니티 수영장에서 6살 어린 아들이 익사하는 참변을 당한 부모가 100만 달러 소송을 제기했다. 

 

텍사스주 케이티 지역매체 KTRK 방송에 따르면 조셀린 강씨는 지난 5월 아들 가람 강(6)군이 익사했던 킹크로싱 커뮤니티 수영장을 관리하는 커뮤니티 어소시에션과 주택건설 업체 등을 상대로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가람군은 지난 5월5일 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사했다. 

강씨는 “6살밖에 되지 않은 아들이 익사한 것은 당시 수영장 인원이 크게 초과되면서 구조원이 아들의 위험 상황을 인지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관리가 부실했기 때문”이라며 "이들 기관과 업체에 관리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소송 제기 이유를 설명했다. 

강씨는 이어 “아들이 수영장 안에서 놀다 위험에 처했을 당시 수상구조원은 불과 5피트(약 1.5m) 근처에 있었지만 수영장으로 뛰어들어 아들을 도우려고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며 “당시 수영장 인원 제한이 지켜졌고 구조대원이 훈련을 잘 받았다면 아들의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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