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뒷면에 영문표기

한국 도로교통공단 "9월께 도입"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5 Jul 2019

캐나다에서도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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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9월부터 뒷면에 개인 면허정보가 영문으로 담긴 한국 운전면허증이 발급된다.

이에 따라 캐나다, 호주, 영국 등에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우리 운전면허증 효력이 인정되는 외국 국가에서의 운전 편의를 위해 신청자에 한해 영문을 함께 표기한 운전면허증을 발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새 운전면허증은 이름, 주소, 성별, 발급권자 등 면허정보를 뒷면에 영문으로 표기한다.

또 오토바이·승용차 등 운전 가능한 차종을 국제기준에 맞는 기호로 표시한다. 위·변조 방지를 위한 각종 보안 요소도 도입된다.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이 도입되면 최소 35개국에서 별도 절차 없이 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현재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없이 한국 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이 가능한 국가는 총 67개국이다.

다만 기존 운전면허증은 한글로만 표기돼 있어 해외운전을 위해서는 번역 서류를 현지 공관에서 공증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 관련 법령이 법제처 심사를 받고 있다”며 “9월 개정법령 공포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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