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경고냐 중징계냐

'발등의 불' 한인회 긴급모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5 Jul 2019

국세청 담당자와 통화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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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한인회가 16일 오전 이사들을 소집했다. 
국세청(CRA) 감사결과 통보(11일자 A1면)를 앞두고 긴급 설명회를 열기로 한 것. 이 자리에서 국세청 담당자와 직접 통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전임 집행부 시절 진행된 감사 결과, 한인회가 자선단체 지위를 위협받을 수도 있는 지적사항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이사들 사이에 심각한 위기감이 전해졌다.

실제 자선단체 등록이 취소되거나 벌금을 물게 되면 책임소재를 놓고 큰 혼선이 불가피하다. 한인회의 위상 추락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집행부 관계자는 “국세청 인맥을 동원해 파악한 바로는 한인회에 대해 몇만 달러 수준의 벌금 부과 등 징계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안다.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임 집행부 관계자는 “감사가 진행될 당시 제기된 문제에 대해 충분히 해명을 했고, 필요한 부분은 시정됐다”면서 “문제가 있더라도 주의나 경고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처럼 감사결과에 예상이 크게 엇갈리는 데다 지난주 도착할 것으로 예상했던 국세청의 통보가 늦어지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한인회는 이사들을 소집해 현재 진행상황과 관련한 국세청의 설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인회 관계자는 “앨버타 지역의 국세청 감사반 직원이 감사를 진행했다. 편지가 도착하면 결과를 알 수 있지만 더 이상 혼선을 막기 위해 설명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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