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의 이유 있는 외출

여자들의 외출복, 하루가 멀게 더 발전하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8 Aug 2019


“편안함이 제일 이유죠.

대학원생 김은채(24)씨는 요즘 외출할 즐겨 입는 옷이 있다. 바로 레깅스다. 예전에는 여성들이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를 요가 실내 운동할 주로 입었고, 외출시 입을 경우 몸의 곡선이 드러나지 않도록 윗옷 등으로 하체를 가렸다.

그러나 요즘 나오는 레깅스는 과거와 달리 일상복으로 편하게 입을 있도록 디자인이 달라졌다. 하체의 민망한 부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디자인했으며 색상도 여러 가지 윗옷과 어울리도록 다양화했다.

김씨는 “요즘 레깅스는 속옷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부분을 개선해서 일상복처럼 입을 있게 나온다”며 “기존 일상복과 맞춰 입으면 스키니진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예 등산이나 조깅 외부 활동할 입을 있도록 아웃도어용 레깅스까지 등장했다. 아웃도어 레깅스들이 일상복처럼 입을 있는 실용성과 통풍이 되는 기능성을 모두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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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한 측면을 강조한 기존의 레깅스 스타일과 달리 요즘은 일상복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디자인이 대세다.

 

아웃도어 의류를 전문으로 만드는 K2 지난 3 등산갈 입을 있는 ‘하이킹 타이즈’를 내놓았다. 신축성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허리 밴드를 강화해 흘러내리지 않도록 했다. 제품은 두달 남짓한 기간 동안 4,000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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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2의 하이킹 타이즈.

 

등산의류로 유명한 블랙야크도 아웃도어용 레깅스인 ‘야크 타이츠’ 시리즈를 출시했다. 늘어나는 스판 섬유가 포함된 자체개발소재 ‘야크 프리’를 적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넓은 허리 밴드로 복부를 단단하게 잡아줘 흘러내릴 걱정 없는 T트리아 레깅스, 레깅스와 반바지가 붙어 있는 남녀 모두를 위한 반바지 일체형 제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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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의 야크 타이츠.

 

업체 네파도 세라 레깅스를 내놓았다. 일반 레깅스보다 허리 밴드를 높게 만들어 복부를 눌러 준다. 아이더의 컴피 레깅스는 몸에 밀착되는 우수한 신축성이 특징이다. 남녀용 모두 출시됐다. 아이더의 다른 제품 ‘로렝 레깅스’는 레깅스 옆에 미세하게 구멍이 뚫린 매쉬 테이프를 덧대어서 땀이 쉽게 배출되도록 통기성을 강화한 아웃도어용이다.

여름철을 겨낭한 짧은 레깅스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일명 ‘바이크 쇼츠’ 또는 ‘사이클링 쇼츠’로 불리는 짧은 레깅스는 길이가 무릎에 살짝 미치지 못하는 반바지형이다. 원래 자전거 입는 옷이지만 지난해 유명 디자이너들의 패션쇼에 등장한 뒤로 거리를 다닐 입는 외출복이 됐다. 나이키 바이크 팬츠, 삼선이 돋보이는 아디다스의 바이크 팬츠, 다양한 색과 무늬를 선보인 자라 바이크 팬츠, 여성의류 온라인몰 로라로라의 체크무늬 바이크 팬츠, 스페인 캐쥬얼 브랜드 버쉬카의 바이크 팬츠 등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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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다르 레깅스(좌)와 버쉬카의 바이크 팬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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