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캠퍼스경찰 명칭 바뀐다

'경찰' 대신 '순찰대원'으로...어기면 벌금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09 Aug 2019

대학들 혼동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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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대학의 캠퍼스경찰은 더 이상 '경찰'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수 없다. 

새롭게 발표된 온타리오경찰서비스법률(COPS)에 따르면 캠퍼스경찰은 자신을 '경찰'이라고 칭할 시 최고 5천 달러의 벌금을, 대학 등의 고용주일 경우 최고 1만 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토론토대·웨스턴대·구엘프대·워털루대·윈저대 등은 '특별 순찰대원(special constable)'이라는 명칭으로 대체해야 한다. 

새 명칭에 따른 로고 및 유니폼 변경, 차량 표면 페인트칠 등이 불가피해 대학 측의 추가 요금이 예상된다. 

대학 측은 오랫동안 사용한 명칭을 '순찰대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학생들에게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비스법률 측은 "법률 관련 규정을 논의하는 중"이라며 "법률이 현재 실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토론토대와 워털루대는 이에 대한 면제 방안을 살피는 중이다. 

한편 이 같은 규정이 처음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2005년 당시 연방정부는 2005년 경찰의 권위가 남용되고 있다며 캠퍼스경찰이 '경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할 것을 검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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