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서 실종된 영국소녀

열흘만에 숨진 채 발견돼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3 Aug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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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말레이시아의 열대우림 리조트에 가족여행을 왔다가 지난 4일 실종된 발달장애 영국 소녀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열흘 만에 발견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13일 노라 앤 퀴어린(15)이란 이름의 소녀가 사라진 리조트에서 약 2.5㎞ 떨어진 개울에서 옷을 입지 않은 백인 여자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노라의 시신이라고 확신하지만, 가족이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색구조대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한 시민의 제보를 받고 시신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시신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다.

노라는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65㎞ 정도 떨어진 세렘반의 열대우림 리조트에 2주 동안 가족여행을 왔다가 투숙 첫날 실종됐다.

4일 오전 부모가 방에 가보니 창문이 열려있고 노라가 사라진 것이다.

그동안 경찰과 군, 원주민 300여 명이 밀림을 뒤지고 헬기와 드론·열 탐지기·탐지견을 총동원했지만, 흔적을 찾지 못했다.

노라는 발달장애와 학습장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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