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이 차세대 클래식계 스타"
바이올린 최희민·앨리슨 김·앤젤라 류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13 Aug 2019
CBC '주목할만한 음악가 30인'에 포함
국영방송 CBC가 선정한 '주목할만한 젊은 음악인 30명'에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최희민·앨리슨 김·앤젤라 류씨가 이름을 올렸다.
CBC가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차세대 스타로 인정한 한인 음악인들을 소개한다.
*최희민(26·핼리팩스)
최희민씨는 핼리팩스 댈하우지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 셰퍼드 음악학교(SSM)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6살 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그는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서 오케스트라 및 솔로 연주를 했다.
최씨는 2005년 노바스코샤 재능 트러스트의 최연소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2012년 ‘캐나다의 젊은 음악가’상을 수상했다.
*앨리슨 김(20·밴쿠버)
6살 때 바이올린을 접한 앨리슨 김씨는 올해 캐나다예술협회 ‘마이클메저스’에서 2위를 차지했다.
김씨는 이번 여름 ‘캐나다청소년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다.
오는 11월 ‘유럽청소년오케스트라연합회’ 공연도 앞두고 있다.
*앤젤라 류(19·캘거리)
앤젤라 류씨는 캘거리 마운트로열 컨서버토리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했다.
‘캐나다 음악대회’에서 1위에 올랐고, ‘국제음악축제’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여름 미국 콜로라도에서 개최되는 ‘에스펀음악축제’에서 공연을 한다.
현재 미국 휴스턴 라이스대학에 재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