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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족 형제 나란히 체포
하이웨이 400에서 시속 174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31 Aug 2019 11:05 AM
하이웨이 400에서 폭주족처럼 운전하던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온타리오경찰은 31일 노동절 연휴를 맞아 고속도로를 순찰하던 중 시속 174km로 달리는 차량을 적발했다. 이 운전자는 7일간 면허가 정지됐고, 차량도 압류됐다.
몇 분 뒤 시속 146km로 달리는 차량이 같은 지점을 지나갔다. 경찰은 이 차량을 따라가 정차를 요구했는데, 차량 운전자는 앞서 적발된 면허정지 운전자의 형제였다.
경찰 관계자는 "두 번째 운전자는 G1면허만 소지한 채 동승자 없이 진입이 금지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었다"면서 "이들 형제가 나란히 과속으로 달린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