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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리프트운전사 폭행 피해
여승객 구토...정차하자 주먹질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01 Sep 2019 10:59 AM
【LA】 한인 리프트 운전사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여성승객으로부터 무차별 구타당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 확산돼 한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페이스북의 한인 그룹 페이지에 올라온 블랙박스 동영상을 보면 리프트에 탑승한 여성 승객이 차안에서 구토를 하자 한인 운전자는 차를 곧바로 세웠다.
운전기사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구토로 더럽혀진 차량의 사진을 찍는 도중 여성 승객이 무차별적으로 주먹을 휘둘렀다.
피해를 당한 운전자의 자녀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영어가 서툰 아버지가 주변의 도움으로 신고했지만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여성 승객의 신분조차 확인하지 않고 그냥 풀어줬다고 주장했다.
이 자녀는 “아버지가 차를 안전한 곳에 주차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경찰은 아버지가 이미 현장을 떠난 것으로 착각하고 여성을 풀어줬다”며 “가해자의 신분을 확인하기 힘들고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어 많은 분들이 영상을 보고 공유해주시면 도움이 된다고 하기에 영상을 올린다”는 글을 남겼다.
전체 댓글
임윤식 ( kimchiman**@gmail.com )
Sep, 03, 12:39 PM김용호기자님! 제발 제발! 미국 동포사회에서 일어난 기분 나쁜 사건 사고들 얘기 좀 올리지 말아 주세요! 여기 캐나다 토론토 한인사회에서 일어난 줄 알고 클릭했다가 "속았구나! 또!" 하며 독자님들이 실망할 수 있거든요! 신문기사가 유툽처럼 조횟수 올리려는 것도 아닐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