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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복 입고 스포츠카 강탈
요크경찰 2인조 강도 수사 중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13 Sep 2019 01:31 PM
마캄에서 경찰을 사칭한 강도들이 스포츠카를 강탈해 달아났다.
요크지역 경찰은 미니 쿠퍼차량을 몰던 용의자 두 명이 하이웨이404/스틸스 에비뉴 이스트 인근에서 닛산 GTR차량을 몰던 피해자를 불러 세운 후 차량을 뺏은 뒤 달아났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경관 복장의 2인조가 차량에서 마약을 수색해야한다며 스포츠카 키를 건네 받은 후 차를 훔쳐 달아났으며, 나머지 한명은 자신들이 몰던 미니 쿠퍼 차량을 타고 떠났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카는 다음날 오전 11시 본 지역에서 발견됐다.
용의자들은 둘 다 백인이며 신장은 180cm가량이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