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자유당 재집권, 한류에 '긍정'
한국산 화장품 등 수입증가 기대
Updated -- Oct 23 2019 06:16 PM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23 2019 04:13 PM
연방총선이 자유당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친이민 정책으로 인한 아시아계 이민인구 증가가 한국산 제품의 인지도 상승 및 한류 산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코트라(KOTRA)토론토무역관23일 발표한 '캐나다 총선에 따른 전망'보고서에는 자유당이 중산층을 위한 복지강화, 신성장 산업육성, 친환경 및 친이민정책 등으로 침체된 경기 부양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산층을 위한 재정과 복지 확대가 내수 진작으로 이어질 경우 자동차, 화장품, 소비재 등 한국산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국가인프라 건설에 따른 건설 및 중장비 수입도 증가와 4차산업 분야 육성에 따른 캐나다 연구 거점 설립 및 연구개발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화 KOTRA 토론토무역관장은 "한-캐 FTA를 활용해 유망산업을 중심으로 현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ww.koreatimes.net/사회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