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총선 투표합시다"
총영사관 17일부터 선거인 신청
- 김용호 (yongho@koreatimes.net) --
- 13 Nov 2019
토론토총영사관이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청을 17일부터 받는다.
등록 마감은 내년 2월15일이며, 신고 대상은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이다.
국외부재자는 19세 이상 유학생과 상사 주재원으로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 있는 유권자다.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없는 영주권자 등을 말한다.
선거인 신청은 인터넷(ova.nec.go.kr)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ovtoronto@mofa.go.kr)로도 가능하다.
총영사관 차태욱 선거담당 영사는 “토론토에서는 2016년 총선거 당시 2,993명이 선거인으로 신청해 1,018명만 투표해 참여율이 낮았다”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연말연시 한인식품점 등에서 순회접수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