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섹스없는 드라이한 동거
차라리 내가 나가버려?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02 Mar 2020 03:26 PM
문: 사귄지 2년이 지나 작년 가을 우리는 드디어 동거를 시작했다. 나는 43세, 그는 54세. 큰 문제는 없고 사이 도 좋지만 우리 사이의 섹스가 18개월 에 한 번 꼴이다. 나는 참기 어려워 여러 번 그를 흥분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다.
난 아직도 젊고 매력적이며 몸매도 괜찮아서 남성들의 눈길을 끈다. 그는 고혈압 약을 상복하며 매일 맥주를 마신 다. 발기부전 약을 처방받았으면서도 먹 지를 않는다. 그렇다고 동성애자도 아니다. 그는 언제나 말한다.“ 내가 섹스에 무관심한 것은 당신 때문이 아니야. 좀 지 나면 나아질 거야.” 차라리 내가 나가버릴까?
답: 섹스가 정말 급하면 나가 는 게 낫다. 하지만 당신은 이런 문제가 있는데도, 즉 이를 알면서도 그와 동거 를 시작했다. 그러므로 그 는 변할 이유가 없고 개선할 의지도 없어 보인다.
그러나 성관계의 횟수만 빼면 그와 동거가 행복하다면 이 문제를 잠깐 접어두 자. 심리적 압박이 없어지면 그도 변할지 모른다. 몇 달만 지나면 답이 나올 것이다. 부 부간의 섹스는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꼭 있어야 하지만 없어도 괜찮다는 부부 도 많다. 다른 즐거움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 6) 불법정보 유출
-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 8) 지역감정 조장
-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 작성일 |
---|---|
여자친구가 임신 거부 | 16 Mar 2020 |
사치스런 엄마, 아빠는 돈 버는 기계… | 10 Mar 2020 |
섹스없는 드라이한 동거 | 02 Mar 2020 |
“나는 여자친구가 4명” 자랑 | 26 Feb 2020 |
온라인데이팅 위신 손상 아닌가? | 19 Feb 2020 |
시어머니 불평하는 며느리에 일침 | 03 Feb 2020 |
카테고리 기사
이양하 온타리오주 경찰관 정신관리국 국장
23 Jan 2021
0
0
0
항복고려하는 일왕... 군부가 걸림돌
23 Jan 2021
0
0
0
미국제약사 2상 임상 시험 결과
23 Jan 2021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