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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이민 키워드 - 지역
(Now programs for 2020: RNIP, AIPP, OINP RIP, AFIP)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16 Mar 2020 10:37 AM
Q: 윈저에 위치한 칼리지에서 올 4월말 졸업 예정이다. 전공은 조경/원예학 (Landscape Horticulture Technician). 나이는 30대 후반. 높은 영어 점수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아무래도 익스프레스 엔트리로 이민을 신청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따라서 영어 점수가 필요없는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원저는 토론토나 런던과 같이 규모가 큰 회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OINP의 회사 조건 중 하나인 년 50만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사정이다. 저의 상황을 고려했을때 2020년에 이민을 신청할려면 어떤 점에 주목을 해야 하나?
A: 아래의 프로그램들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RNIP, AIPP, AFIP, OINP RIP.
위 4개의 프로그램을 위한 ‘2가지 키워드’가 있다. 우선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위 모든 프로그램들은 Pilot 즉 임시운영하는 이민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키워드는 지역 중심이다.
그럼 모두 다른 이름을 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들이 왜 지역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인지 확인해 보겠다.
RNIP
(Rural and Northern Immigration Pilot)
북부 또는 지방 소도시로 가는 이민 전략이라 할 수 있는 RNIP는 2019년 후반부터 시작해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을 받고 있는 연방 이민 프로그램이다. 11개의 지방 소도시나 북부 지역 사회를 선정해서 이 지역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현재 온타리오 Sault Ste. Marie 와 Thunder Bay, 매니토바 Brandon과 Altona/Rhineland, 앨버타 Claresholm, 그리고 BC 주 Vernon 등 5개 지역은 이미 신청자를 받고 운영 중이다. 나머지 지역도 점진적으로 신청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AIPP
(Atlantic Immigration Pilot Program)
AIPP는 4개 애틀란틱 주들을 대상으로 하나, 이 주들은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와 같은 큰 도시들이 없고, 상대적으로 중소도시로 구성되어 있어 인력 수급과 균형 발전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 비록 연방 이민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캐나다 동부 대서양 지역을 중점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AIPP는 지난 3년간 이미 운영되었고, 향후 2년 연장을 거쳐 2021년까지 신청자를 받아들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은 아래 연방정부 사이트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계속>
이재인 법무사
ICCRC 이민 컨설턴트
jlimmigrationca@gmail.com
Tel: (416) 803 8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