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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 이민 프로그램 (2)
(New programs for 2020: RNIP, AIPP, OINP RIP, AFIP)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23 Mar 2020 09:26 PM
Q: 윈저에 위치한 칼리지에서 올 4월말 졸업 예정이다.
전공은 조경/원예학 (Landscape Horticulture Technician). 나이는 30대 후반. 높은 영어 점수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아무래도 익스프레스 엔트리로 이민을 신청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따라서 영어 점수가 필요없는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원저는 토론토나 런던과 같이 규모가 큰 회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OINP의 회사 조건 중 하나인 년 50만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사정이다. 저의 상황을 고려했을때 2020년에 이민을 신청할려면 어떤 점에 주목을 해야 하나?
A: AFIP (Agri-Food Immigration Pilot)
AFIP는 농업-식품업 관련 종사자를 위한 임시 이민 프로그램이다.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와 같은 대도시에도 농/식품업이 있긴 하지만, 이 산업들의 출발점은 대도시가 아닌 중소도시의 농장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이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인력 수급을 해야한다. 이를 위해 연방 정부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지역 사회)과 연계해서 신청자를 받아 주고, 이민을 도와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연방 이민국이 특정 업종을 겨냥한 이민 프로그램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프로그램은 온실 하우스 농장, 육류 가공이나 버섯 생산(meat processing and mushroom production)등 한정된 업종의 일자리 수급에 중점을 두고 있다. 분명 이들 업종은 대도시 근교나 농장이 있는 중소도시에서 발달하고 있다. 따라서 이 프로그램의 중점도 지방 중소도시라 할 수 있다.
2019년 7월 처음 발표후, 2020년 1월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이 이민국 사이트에 올라와 있다.
2020년 3월부터 신청자를 받아 들려 2023년 3월까지 일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1년 1월 발표된 내용과 기본 정보는 연방 이민국 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재인 법무사
ICCRC 이민 컨설턴트
jlimmigrationca@gmail.com
Tel: (416) 803 8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