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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만성설사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26 Mar 2020 11:37 PM

이유 다양, 주치의와 상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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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설사는 묽은 변을 하루 중 여러 번 보는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선진국에서는 급성 감염으로 인한 설사는 드물지만 오히려 만성염증과 만성감염, 흡수장애질환은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다.

첫 번째 원인은 가장 흔한 것은 바로 과민 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이다. 이는 식사나 스트레스 시 복통과 복부팽만감이 있거나 설사나 변비 등 대변 상태에 변화가 생기고 배설 시간이 불규칙하게 되는 만성적 질환이다. 

이로 인해 설사를 하는 경우 비교적 적은 양이지만 잦다. 주로 아침에 일어나거나, 아침 식사 후에 설사를 하고 워낙 급하게 배변 욕구가 생겨 참기 힘든 경우도 많고 대변 후에 잔변감이나 개운하지 못한 기분이 들 수 있다. 

두 번째 만성설사의 원인으로는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장질환 (Inflammatory bowel disease)이 있다. 원인 불명의 설사와 혈변이 반복되는 질환으로 크론병(Crohn’s disease)과 궤양대장염 (Ulcerative colitis)을 볼 수 있다.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소화관의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하는 염증으로 복통, 미열, 체중감소와 만성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궤양대장염은 주로 항문 쪽의 염증으로 크론병과 비슷한 양상이지만 주로 설사와 혈변을 많이 본다. 

 

다음 세 가지 질환도 만성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먼저 흡수장애증후군 (Malabsorption syndrome)은 어떤 원인에 의해 소장에서 특정 영양소의 흡수에 장애를 받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름지거나 냄새가 지독하고 물에 뜨는 등의 묽은 변을 보게 된다. 그리고 주로 복통보다는 더부룩한 느낌 이 들고 가스가 많이 나온다. 

등산이나 캠핑을 자주 하면 감염증을 조심해야 한다. 

자연상태의 음식물 또는 깨끗하게 처리되지 않은 음식물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이러한 감염증이 생길 수 있다. 항상 위생적으로 밀봉된 음료를 마시기를. 병원에 오랜 기간 입원한 경우 수많은 병원감염질환(Hospital-acquired diseases)에 노출될 수 있는데 특히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 감염이 가장 증상이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경우이다. 이러한 박테리아균은 인체의 장에서 상존하며 장염을 일으키는데 전염성이 강해 상당히 짧은 시간안에 전염될 수가 있다. 

마지막으로 복용약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설사가 나타날 수 있는데, 예로 효과가 좋은 당뇨약 메트포민(Metformin)이 있다. 이 약의 부작용은 소화기관에서 나타나는 복통, 소화불량, 메스꺼움, 설사 등이 있다. 환자들 중에도 메트포민으로 인한 만성설사나 복통의 부작용을 호소해 약을 바꾸고 멈춘 경우가 종종 있다. 

만성설사는 대부분 긴급한 의료상황은 아니지만 만약 증상을 느낀다면 곧장 주치의를 찾아보는 것이 좋다. 혈변, 야간 통증과 설사, 심한 복통, 이유 없는 체중감량, 혈액검사 상 철분 수치 부족, 염증 수치가 높은 경우,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대장내시경 또는 필요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김영진 가정의학과 전문의(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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