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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문학상 5월 말까지 공모
입양 부문 등 총상금 4만8천 불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31 Mar 2020 02:21 PM
재외동포재단이 ‘제22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5월31일(일)까지 받는다.
1일 시작된 접수는 성인(시·단편소설·체험수기)과 청소년(글짓기), 입양동포(입양수기) 부문으로 나뉜다.
성인 부문은 해외 시민권·영주권자 또는 7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청소년 부문은 시민권·영주권자 또는 5년 이상 장기체류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다.
입양동포일 경우 거주국 내 시민권을 취득한 입양동포 및 자녀여야 한다.
성인 부문 작품 주제는 시·단편소설의 경우 제한이 없고 체험수기는 이민과 정착과정에서 겪은 본인·가족·친지의 경험을 담아내면 된다. 청소년 부문 주제는 소속된 한글학교에서의 일화 또는 한국 방문 및 한국어 학습 경험담 등을 작성하면 된다.
입양동포 부문은 본인·가족의 정체성 확립 여정 탐색기 등을 주제로 공모한다.
상금은 총 4,130만 원(약 4만8천 달러)이 지급된다. 성인과 입양동포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 원(약 3,500 달러)과 상패,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엔 150만 원(약 1,750달러)과 상패가 돌아간다.
작품은 코리안넷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8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culture@ok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