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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알로Alo' 4년 연속 1위
캐나다 베스트 레스토랑 100개 중에서
- 유지수 기자 (edit1@koreatimes.net)
- Jun 23 2020 11:50 AM
오타와 한인 셰프 레스토랑은 94위
토론토 차이나타운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 '알로(Alo·163 Spadina Ave./Queen St.)'가 음식잡지 'Canada's 100 Best'가 매년 선정하는 '캐나다 베스트 레스토랑 100개' 조사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는 셰프(요리사)와 업주, 음식 평론가, 일반 미식가 등 103명으로 이뤄진 패널들이 전국의 고급 레스토랑을 돌며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음식 맛부터 서비스, 장식, 분위기, 와인 리스트 등을 주요항목으로 검토한다.
2위는 밴쿠버 프렌치 레스토랑인 'St. Lawrence', 3위는 몬트리올 프렌치 레스토랑인 'Joe Beef'가 선정됐다. 온타리오 캠브리지의 랭던홀(Landon Hall)호텔 안 음식점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높은 순위를 기록한 식당들은 대부분 프랑스식 등 서양식을 전문으로 한다.
아시안 중 유일하게 '탑 10'에 선정된 곳은 토론토 요크빌의 오마카세 전문 일식집 '스시 마사키 사이토(Sushi Masaki Saito). 스타 셰프인 마사키 사이토가 운영하며 애피타이저와 스시, 디저트 등이 포함된 오마카세(1인분) 가격은 500달러다.
한편 탑10엔 못 들었지만 1.5세 오타와 한인 브리아나 김씨의 고급채식 코스요리 전문 레스토랑인 '앨리스'가 94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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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edit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