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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위해 1,200만 불 포기"
메이저리그 선수들 잇딴 시즌 불참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5 Jul 2020 06:43 AM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35)가 2020시즌을 포기했다.
프라이스는 4일 "심사숙고한 끝에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시즌을 뛰지 않는 게 최선이라 결정했다"고 썼다.
두 자녀가 모두 4세 이하인 프라이스는 "팀 동료들이 그리울 것이고, 올 시즌 전체는 물론 월드시리즈에서 승리하는 그 순간까지 그들을 응원할 것이다. 올해 뛰지 못하는 것은 미안하지만, 내년을 기대한다"고 썼다.
시즌 참가를 포기한 프라이스는 경기 수에 비례해 받기로 한 올해 연봉을 과감하게 버렸다.
프라이스는 올해 연봉이 3,200만달러지만 경기 수가 162경기에서 60경기로 줄어들면서 약 1162경기에서 60경기로 줄어들면서 약 1,18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 상황에서 시즌을 여는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에게 시즌 참가를 포기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프라이스에 앞서 마이크 리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이언 데스몬드(콜로라도 로키스), 라이언 지머먼, 조 로스(이상 워싱턴 내셔널스)가 시즌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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