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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이민이 막혔을때: 앨버타 주정부 이민 (3)
Alberta Opportunity Stream: AOS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27 Jul 2020 07:12 PM
Q: [30대 후반 남성] 온타리오 Oshawa 소재 칼리지를 졸업했다. 전 가족이 캐나다에 함께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서 요리 관련 2년 정도 경력이 있고, 경력과 비슷한 학과 (Culinary Management)를 선택했다.
졸업 후 취업비자를 받아서 지난 3월까지 약 16개월간 직장에 다녔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식당이 문을 닫았고, 해고된 상태이다. 식당 규모가 작아 온타리오 주정부 이민을 고려할 수 없다. 영어 점수를 올려 익스프레스 엔트리를 시도해 볼려 했지만, 혼자 하다 보니 영어 점수가 생각보다 오르질 않는다.
차선책으로 알버타 주 이동을 고려중인데, 어떤 방식으로 접근을 하면 좋을까?
A: AOS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2가지다.
신청과 심사 시,
1) LMIA를 바탕으로 한 워크 퍼밋과 일자리 제안이 있어야 하고,
2) 현재 직업과 과거의 경력이 일치해야 한다.
경력과 관련해 앨버타의 18개월 내에 12개월 경력이 있거나, 캐나다나 본국에서 지난 30개월 내 최소 24개월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참고로 24개월 경력은 본국 경력, 캐나다 경력, 앨버타 경력을 모두 합산이 가능하다.
만약 한국에서 경력이 30개월 미만의 기간에 포함되어 있으면 신청 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학교를 다닌 것을 고려했을 때 30개월 기간 밖인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온타리오에서 16개월 경력과 앨버타 8개월 경력을 합산하면, 24개월의 경력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앨버타에서 새로운 식당을 찾으면, 12개월간 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8개월간의 추가 경력만 있으면 된다.
LMIA를 언급하면 많은 분들이 겁을 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직군에 따라 온타리오에 비해 앨버타가 상대적으로 일자리 제안과 LMIA를 받기 쉬울 수 있다.
주 이동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평가할 때 중요한 평가 기준은 영어점수 필요 유무, 일자리 제안 유무, LMIA 필요 유무, 경력 필요 유무, 임금 수준, 상대평가 또는 절대평가에 의한 선발 방식, 교육 수준 등이다.
캐나다 이민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이재인 법무사
ICCRC 이민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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