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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Mortgage (2)
- 캐나다 한국일보 (public@koreatimes.net) --
- 30 Aug 2020 06:19 PM
주택 증축 또는 레노베이션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시장에 내놓고 매각하기를 계획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현재 주택의 상태이다.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 십년 동안 살아 오면서 익숙하게는 살아왔지만 새 주인을 맞을 만큼 깔끔한 상태는 아닐 수 있다. 오래되어 낡은 부분을 보수하거나 내부의 구조를 좀더 현대식으로 레노베이션 한다면 부동산 시장에서 좋은 가격에 거래 될 수 있다.
집을 리스팅하는 사람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당장의 주머니 사정때문에 그냥 그 상태로 팔기 마련이다. 이럴 때 Private Lending 으로 여유자금을 마련하여 증축 및 레노베이션을 한다면 기대 보다 좋은 가격의 매매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원금상환은 주택을 매각과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기간도 1년 내외로 정할 수 있다.
긴급자금
경제 생활을 하다 보면 계획과는 상관없이 불쑥불쑥 목돈이 필요로 할 때가 생긴다. 또는 자녀의 결혼식, 유학 등으로 한번에 큰 비용이 지출 되거나 급하게 자금이 필요로 할 때가 꽤 많다.
이럴 때 주택 또는 콘도의 Equity가 충분하다면 따로 신용대출을 얻을 필요 없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시간과 자격이다. 기존의 금융기관에서도 Equity Take Out은 가능하지만 우선 가장 중요한 자격요건을 맞추기가 힘들고 이런 저런 대출 심사 시간이 길어져 막상 원하는 때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을 지가 미지수이다. 이런 고려사항을 Private Lending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이번에는 자금을 빌리는 Borrower 측이 아닌 자금을 대주는 Lender 측의 장점에 대해서 말하면 Lender가 된다는 것은 담보를 잡고 이자 수익을 얻겠다는 것이다. 즉, 투자한 금액을 자금이 필요로 하는 Borrower에게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것이다.
Lender는 담보를 설정하기는 하지만 원금손실 위험은 늘 감수해야 한다. 투자로서의 2차 모기지 Private Lending은 물리적인 담보가 설정된 만큼 다른 금융 투자 상품에 비해 원금손실 위험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다.
투자 이익도 원금의 연 10-12% 이상의 이자를 받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상당히 수익률이 높은 상품이다. 또한 일련의 모든 부대 비용을 Borrower 쪽에서 부담하기 때문에 다른 경제적 부담도 상당히 줄어든다.
그리고 투자 안정성에 일조하는 것은 역시 모든 거래가 변호사를 통해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져서 소위 말하는 “돈사고”가 날 확률이 적다는 것이다. 물론 어떠한 담보를 설정하느냐 Borrower의 경제 상황이나 신용도는 원활한가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이런 것들은 전문가에 의해 검토하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계속]
최봉기 에이전트
Huntington Cross Mortg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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