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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할머니에 도움 손길 이어져
런던교민 500불 기부, 총 1천 불.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1 Sep 2020 02:52 PM
간병인 할머니 강모씨를 돕겠다는 한인이 더 나타나 할머니를 감동시켰다.
이로써 강씨에게 모인 기부금은 총 1천 달러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거주한다는 교민은 지난달 28일 본보에 이메일을 보내 '익명으로 500달러 수표를 보내겠다'고 밝혔다.
강씨를 전혀 모르고 만난 적도 없다는 그는 "그분 증언의 사실 여부를 떠나 어려운 처지에 있으므로 돕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본 한국일보 보도를 접한 토론토 의류점 경영자 샌드라 김씨가 강씨에게 500달러를 쾌척했다.
업주의 기부소식을 전한 본보 인터넷 기사(8월27일) 하단에는 "이 분이 고 유호익씨 간호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블루어노인회 정상화모임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니 증인이 되는 등 도와주면 좋겠다. 유씨는 굉장히 좋은 분이었는데 유족들의 행동이 안타깝다"는 댓글이 달렸다.
강씨는 2017년 경 심장수술 후 도움이 필요하다는 유씨를 만나 약 2년 동안 간호했지만 작년 1월 유씨가 사망한 후 유족들이 자신의 돈 1만6천 달러를 돌려주지 않는다며 본보에 도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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