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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구치소서 성추행 당해"
한인남성 "당국은 도움신청 외면" 주장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9 Oct 2020 03:19 PM
【LA】 남가주 지역의 이민구치소에서 수감자들에 대한 인권유린이 심각하다. 그런데도 당국은 방관해서 비난을 받는다.
18일 LA타임스는 이민구치소에서 성추행을 당한 이모(38)씨의 사례를 보도했다. 이씨는 불법체류 중 체포돼 샌버나티도 카운티의 아델란토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한국에서 여행비자로 입국 후 체류기한을 넘겼던 이씨는 지난 6월3일 구치소의 같은 감방을 사용하는 남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그는 3인1실 감방 안에서 2명의 수감자들과 함께 생활해야 했는데, 이 중 가족 10명을 청부살인한 혐의로 수감된 남성이 이씨가 자는 도중 성폭행을 시도했다.
공개된 녹취파일에 따르면 가해자는 잠을 자던 이씨의 바지를 벗기고 신체 일부를 만졌다.
이씨는 LA타임스에 "그 일을 겪고 나서 심각한 패닉 상태에 빠져 다음날 바로 구치소에 알렸지만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다"며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체중이 줄고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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