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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구 달력인심 '넉넉'
은행·식품점 이달 말∼다음달 배포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26 Nov 2020 03:40 PM
마케팅 효과 '쏠쏠'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새해 달력 배포엔 큰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한인 업계에 따르면 식품점을 비롯해 은행과 교회 등 새해 달력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곳들은 이미 새해 달력의 제작을 마치고 배포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인 업체들과 교회는 대부분 한국 인쇄소에 제작을 맡긴다.
캐나다에서 만드는 것보다 인쇄 수준이나 비용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인 은행과 식품점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해 달력 제작 수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한인 은행들이 새해 달력 수량을 지난해 수준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달력만이 가지고 있는 홍보효과 때문이다.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1년 동안 달력 위에 박힌 은행 이름과 로고를 소비자에게 노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새해 달력 제작을 줄이지 못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탁상용 5천부, 벽걸이용 1,500부를 오는 30일부터 배포한다. 탁상용은 메모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일반 달력보다 큰 것이 특징이다. 영업점을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다음달 10일부터 탁상용과 벽걸이용을 배포한다. 은행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에서 제작됐으며 종이나 인쇄의 질이 높다.
토론토한인신용조합은 다음달 14일부터 디자인이 훌륭한 탁상용 달력을 배포한다.
한인 식품점 역시 마케팅과 고객 유치를 위해 새해 달력을 제작하기는 마찬가지다.
갤러리아수퍼마켓은 26일부터 3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탁상용 달력을 나눠주기 시작했다.
김진웅 마켓팅팀장은 "한국과 캐나다 명절이 모두 표시돼 있고 업체들의 대표 상품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마트는 12월 첫째주, PAT한국식품은 12월 중순부터 달력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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