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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토리 시장과 간담회

"한인사회 역량 제대로 보여주자"

7일 오후 6시 온라인으로

토론토한인회가 다음달 7일 존 토리 토론토시장과 '타운홀 미팅'을 가진다. 

한인회에 따르면 55년 한인회 역사상 토론토 시장과의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간담회는 한인회가 스마트폰 영상제작사업을 추진하던 중 토론토시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성사됐다. 한인회 사업에 4천 달러를 지원한 토론토시가 '타운홀 미팅'을 제안한 것.

간담회를 앞두고 한인회는 전담팀을 구성해 한인단체들과 아이디어 수집에 나섰다.

이진수 한인회장은 "토론토 시장과의 첫 만남은 한인사회 모두에게 굉장히 중요한 소식"이라며 "한인회는 이번 만남에서 단순한 지원 요청보다 한단계 높은 차원에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한인사회와의 타운홀 미팅이 1년에 두 번 정도 개최되도록 정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토론토시장과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도록 한인들의 각별한 관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 타운홀 온라인 간담회 
  - 일시: 12월7일(월) 오후 6시
  - 온라인 구글미팅 참가 링크: https://meet.google.com/hbg-nbtv-rrc 또는 +1 613-778-2271‬ PIN: ‪469 093 040‬#
  - 문의: (416) 383-0777 혹은 admin@kccatoront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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