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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절도범 지능화 .. 키 전파 복사
2018년형 혼다 CR-V가 최고 표적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02 Dec 2020 04:09 PM
도난차량 1순위로 꼽혔던 픽업트럭을 밀어내고 올해에는 고급 SUV차량이 자주 도난당했다.
전국보험협회IBC가 수사기관 및 국경서비스국CBSA과 함께 조사한 결과 올해 전국 최다 도난차는 2018년형 혼다 CR-V SUV로 집계됐다.
협회 관계자는 "특수 개발된 디지털 송수신 장치를 이용, 차의 스마트키가 송출하는 전파를 복사해 차문을 열고 들어가 시동을 걸어 차를 훔친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도난당한 차량은 차량등록번호(VIN)가 변경돼 암시장으로 팔려가거나 주요 분해된 후 주요 부품들이 해외로 밀반출 된다.
올해 온타리오주에서도 렉서스 등의 고급 SUV가 가장 빈번하게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주에서는 랜드로버의 2014년형 랜지로버 스포츠 4도어가 가장 많이 도난당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된 차 10 종
1. 2018 혼다 CR-V 4DR AWD SUV
2. 2017 렉서스 RX350/RX450h 4DR AWD SUV
3. 2017 혼다 CR-V 4DR AWD SUV
4. 2018 렉서스 RX350/RX350L/RX450h/RX450hL 4DR AWD SUV
5. 2018 포드 F150 4WD PU
6. 2019 혼다 CR-V 4DR AWD SUV
7. 2018 도요타 HIGHLANDER 4DR 4WD SUV
8. 2017 도요타 HIGHLANDER 4DR 4WD SUV
9. 2019 렉서스 RX350/RX350L/RX450h/RX450hL 4DR AWD SUV
10. 2017 닷지 RAM 1500 4WD 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