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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주택구입 지원 확대
집값 상한 50만 불→72만 불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3 Dec 2020 03:55 PM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한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연방정부가 처음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지원하는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지원책 First-Time Home Buyer Incentive'의 수혜대상 확대를 검토 중이다.
작년 9월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처음 집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다운페이먼트의 5~10%를 지원해 주는 것. 가령 50만 달러 신규콘도를 구입하면 정부가 최고 5만 달러를 지원해 상대적으로 월 모기지 상환액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도는 혜택을 받는 주택가격 최고액이 50여만 달러여서 집값이 높은 토론토 거주자들에겐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의 최고가격을 50여만 달러에서 72만여 달러로 높일 방침이다. 이 경우 최고 7만2천 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조현철 모기지 전문가는 "토론토의 부동산가격을 감안할 때 정부 계획은 사실 부족한 면이 있지만 주택구입자들에겐 분명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당초 이 제도는 토론토 주택구입자에겐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정부는 실수요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받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수지 모기지 전문가도 "몇 달 전부터 정부가 검토 중이라는 얘기가 무성했는데 구체화되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정부가 해당 프로그램의 주택가격 상한선을 80만 달러까지 확대한다는 말도 있다. 상세한 지원범위와 시행시기가 정해지면 연방모기지주택공사 CMHC 웹사이트에 공지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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