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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자 할머니 심금 울려"

리카, '무궁화 리스' 제안 밝혀져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04 Dec 2020 04:00 PM


2무궁화_로고.jpg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열린 '무궁화 공청회'는 화상이 아닌 유선전화로 진행됐지만 한인사회 열망을 표출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무궁화인수추진위는 당초 무궁화 입주자를 비롯해, 환자 가족·한인단체 대표자 등 12명을 발표예정자로 준비했으나 한인 2세 등 참여가 이어지면서 거의 20명의 '열망'이 주정부에 전달됐다.

이에 반해 무궁화 낙찰업체 리카측을 대변한 빌 딜레인 리스판시브 그룹 회장과 린다 칼라브레즈 부회장은 "무궁화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는 등의 형식적인 말만 되풀이했다. 공청회 초반 진행된 5분 연설에서 이들은 '사상자 수백명이 발생한 리카운영 양로원들의 부실운영'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리카는 무궁화 리스가 종료된 이후 한인요양원으로의 지속 여부도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공청회서 한동희씨가 공개한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리카가 인수추진위에 '리스'를 제안했다는 것.

"리카의 관심은 한인입주자 케어가 아닌 '무궁화의 건물 값어치를 올리는 것'이라고 한씨는 비판했다. 그는 "요양원을 비즈니스로 생각하는 업체에 우리 부모를 맡길 수 없다. 정부가 리카의 허가권 인수를 승인하지 않더라도 한인사회는 무궁화를 다시 인수, 경영할 충분한 힘이 있다"고 강조했다.

민혜기 입주자협의회 회장은 28년 간 영리요양원서 일한 경험을 전하며 '영리는 매우 열악한 집단수용소'에 불과하다며 한인사회 우려를 부각시켰고, 60침상으로 턱없이 부족한 한인요양원을 지켜달라고 간곡히 요청했다.

"공청회 당시 너무 흥분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는 최성학 전 한인여성회장은 무궁화 건립이 추진된 1982년 이후 근 40년 동안 온갖 어려움속에서 탄생한 '무궁화요양원 역사'를 증언하며 한인사회 각별한 존재임을 부각했다.

특히 2시간을 기다려 겨우 발언권을 얻은 고령의 입주자 할머니가 울먹거리며 전한 내용은 참석자들 모두의 심금을 울렸다.

그는 한국말로 "무궁화는 캐나다에서 단 하나뿐인 한인전용요양원"이라며 "한인들을 위한 요양원으로 남을 수 있도록 무궁화를 꼭 지켜달라. 영리업체가 절대로 가져가면 안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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