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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봉쇄 고삐 더 세게 당긴다
토론토시 새해 긴급발표 예고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31 Dec 2020 04:11 PM
온주 코로나 신규확진 3,328명
토론토시가 경제봉쇄의 고삐를 더욱 세게 당긴다.
지난 30일 토론토시 보건국은 “사업체들에 대한 봉쇄 수위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며 긴급발표를 예고했다. 발표시기는 4일(월) 또는 5일(화)로 예상된다.
식당·미용실 등 토론토시 비필수업종의 영업은 22일까지 금지 또는 제한된 상태다.
토론토시 보건국의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 온타리오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31일 온주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405명 늘어난 3,32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확진자가 3천 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는 토론토 888명, 필 431명, 요크 418명 순이다.
한편 연방정부는 항공편으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 음성확인 증명을 의무화한다. 시헹 시기는 추후 발표된다.
이 같은 조치는 외국인은 물론 캐나다시민권자에게도 적용되며, 음성판정은 캐나다 입국 3일 전에 확인한 것을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토론토·온주 코로나 신규확진
(자료: 온주정부)
토론토 온주
29일(화) 895명 2,553명
30일(수) 998명 2,923명
31일(목) 888명 3,3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