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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사 선출합시다
윌로우데일 BIA 활동준비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06 Jan 2021 04:23 PM
토론토시가 '비즈니스발전지역'으로 지정한 노스욕의 윌로우데일 BIA(가칭)가 이사진을 선출한다.
이를 담당해온 북부번영회(회장 채현주)는 6일 올해부터 활동을 펴는 BIA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온라인 화상앱을 통해 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채 회장은 "이날 BIA를 끌고 나갈 12명의 이사진을 투표로 선출하면 1년 예산 100만 달러 집행에 관여하고 거리 이름을 새로 짓는다"며 "한인 건물주나 업주 등이 다수 총회에 참석해 한인 이사가 3~4명가량 선출되면 노스욕 거리이름을 코리아타운 온 영Korea Town on Yonge으로 지을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번영회는 거리 이름을 한국화하면 매해 멜라스트먼 광장에서 열리는 한가위 축제를 노스욕 영스트릿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축제로 규모를 늘려 한인상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회참석 대상은 윌로우데일 BIA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나 건물주이며 웹사이트 www.bia4willowdale.com/agm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주소를 남기고 REGISTER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BIA란 특정지역의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직된 지역단체로 토론토에는 약 80개가 있다.
윌로우데일 BIA 경계는 북쪽으로는 비숍 애비뉴에서 남쪽으로는 401 고속도로까지, 동쪽으로는 도리스 애비뉴에서 서쪽의 비크로프트 로드까지다. 이 지역에는 거주 인구가 8만 명 이상이며 약 1,800 개 이상의 기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