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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전선에 큰 구멍?
온주 신규확진 3,519명 신기록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07 Jan 2021 04:03 PM
신규사망 89명도 최다
【2보·종합】온타리오주 일일 신규확진자가 또 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7일 신규확진자는 총 3,519명으로 전날보다 253명이 늘어났다.
신규사망자는 2차유행 기간 최다였던 56명보다 33명 많은 89명을 기록했다.
특히 사망자 89명 중 43명이 장기요양원에서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지역별 신규확진 현황을 살펴보면 토론토가 89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필 568명, 요크지역 457명, 윈저-에섹스 카운티 208명, 더햄 174명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총 6만6천건의 검사가 시행돼 검사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양성율률은 6.1%를 기록하며 전날 8.5%에 비해 크게 줄었다.
한편 토론토 북부 뉴마켓에서는 매장 내 쇼핑 금지 규정을 위반한 업소가 폐쇄명령 조치를 받았다.
요크지역 보건당국 관계자는 "종교의식 관련 도구 등을 판매하는 매장이 최근 몇주간 대면 쇼핑행사를 진행하고 고객들도 마스크나 안면 가리개를 착용하지 않은 사실이 수차례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 확진·사망자 현황(7일 기준)
*온타리오
신규확진 3,519명
누적확진 20만4,145명
신규사망 89명
누적사망 4,856명
*토론토
누적확진 6만5,521명
누적사망 1,98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