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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의사 자살로 몰아
퀘벡 작은마을의 35세 가정의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11 Jan 2021 04:19 PM
퀘벡주의 젊은 여의사가 코로나 스트레스로 스스로 생을 마감, 의료진에 대한 심리적 지원이 도마 위에 올랐다.
CTV뉴스에 따르면 몬트리올 동쪽의 '그헝비' 마을에서 10년 가까이 의사로 활동하던 캐링 디옹씨는 남편과 자녀들을 두고 목숨을 끊었다. 향년 35세.
그의 유족들은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단적인 선택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캐나다응급의학협회(CAEP)는 의사 6명 중 1명은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계 과부하로 인해 의료진들은 휴가를 쓰는 것 마저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며 의료진들의 처참한 현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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