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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미네랄의 중요성

손우익 | 경북대 명예교수·토론토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Jan 11 2021 05:10 PM

코로나 전쟁 필수 무기는 백신만이 아니다


6비타민미네랄.jpg

인류 역사를 보면, 대충 10년 마다 전 세계를 덮치는 초 대형 유행병 전쟁이 일어나는데, 매번 인간은 치명타를 입고 겨우 살아 남지만, 병균과의 전쟁은 매일 매일 진행형이다. 그래서 지구라는 이 행성이 생지옥이라고 보는 사람들은,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이 존재하는 한, 전쟁은 계속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이런 생지옥에서 용케도 살아남는 비결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 몸에 적군(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알러지, 기생충)을 퇴치하는 무기생산 공장이다. 일단 적군이 들어오면 B 세포가 표면 ID카드로 감지하여, 이 항원에 딱 달라붙는 항체를 만들라는 신호를 핵 내부의 DNA에 보낸다. 그러면 세포는 급히 분열 하면서 DNA 줄에서 mRNA 줄로 엮어지고, 이것이 세포질의 공장으로 이동해서 항체가 조립된다. T 세포는 화학성분을 분사하여 B 세포가 급속히 증식 하도록 돕고, 세포 속에 있는 바이러스는 특전사 T 세포가 육박전으로 죽인다. 대식세포처럼 바이러스를 삼키는 자살 특공대도 있다. 화생방 세포는 온 몸에 화학물질을 내뿜어 열을 올려서 바이러스를 비실거리게 하고, 면역세포를 전투 장으로 집결 시킨다. 이 같은 면역 시스템을 알고 과학자들이 백신을 개발한 것이다.

 

“아무리 좋은 백신도
인체공장이 잘 돌아가려면
윤활유 잘 쳐줘야”


옛날에 개발된 백신들은 (1)바이러스나 박테리아를 계란이나 세포에 감염시켜서 숫자를 많이 확보한 후, 이것을 반쯤 죽여서(Attenuated)만든 생백신이고, (2)바이러스 표면 단백질만 생산, 분리하여 바이러스 껍질로 된 백신(VLP)도 만든다. (3)DNA 백신은 “플라즈미드” 라고 하는 운반용 DNA에 백신단백질을 만드는 DNA 토막을 짜 집기 해서 이것을 주사하여 백신을 생산하는 좀 복잡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암 백신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 백신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과거의 백신 기술은 생산기간이 길고 생산량 및 분리정제가 어려운데다 안전성 문제로 장기간이 걸리며 비용도 많이 소요되어 백신 개발이 쉽지 않았다. 이번에 “파이저”와 “모더나” 제약회사가 만든 코로나 백신은 종래의 기술과 전혀 다른 획기적인 “mRNA 백신” 이다. 이 기술은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mRNA를 제작 또는 복제 한 다음, 이것을 주사하면 사람 세포질에 있는 공장에 들어가서 백신을 생산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몸 세포가 백신 생산공장이 되는 샘이다. 이 백신의 장점은 생산량이 많고, 분리, 정제, 생산기간 및 비용이 1/10로 적게 들기 때문에, 과거에 10년 걸리던 개발기간이 1년으로 앞 당기게 된 것이고, 새로운 변종이 나와도 단기간에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술은 이미 오래 전에 시도 되었으나 mRNA가 DNA 와 달리, 워낙 잘 파괴 되어서 사람 세포 속으로 안전하게 넣는 기술이 없었는데, “파이저” 와 “모더나”가 아주 미세한 지질(기름) 방울 속에 넣어 세포 속으로 침투 시키는데 성공 한 것이다. 그런데 항체 생성은 된다고 하지만 노인의 부작용에 대한 결과는 왜 안 보이는지. 또 한가지, 몸 안에서 이물질(항원)이 생산 되는데 과연 발표한 것처럼 “알러지 쇼크”가 미미할까?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바이러스가 갖고 있는 역 전사 효소(RT)로 mRNA가 DNA로 복제되고 이것이 핵 속에 있는 DNA에 비집고 들어가면, 돌연변이가 생기고 인간과 공생 할 텐데, 이런 우려는 기우 일까. “mRNA 백신”은 워낙 단기간에 개발된 기술이라 장기적인 부작용 걱정도 되지만, 어쨌든 선진국들은 벌써 백신을 맞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우리는 허구한 날 물고 뜯는 개 싸움으로 허송세월 하는 것도 모자라서, 개발된 백신을 돈 주고 살 수도 없고 예산조차 모자란다고? 그럼 3차에 걸쳐 편성한 그 많은 돈은 어디다 쓰려는가? 이런 무능한 정치인, 관료들을 보면 이전처럼 “모국에 침 뱉지 마라”고 옹호할 염치가 없다. 


그리고 사람들이 백신 자체에만 관심이 있지, 몸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수 백 조 개의 공장이 돌아가는데 필수적인 “비타민과 미네랄”의 중요성에 대한 말은 별로 없다. 이들 공장이 돌아가는 모든 공정에, 종합 비타민과 추가로 비타민 B-complex, C, D 및 캘슘+마그네슘+Zinc 가 필수적이다. 여기에 더해서 제 3세대 유산균(Probiotics)도 장내 면역에 필수 지원부대 이다. 아무리 좋은 백신을 맞아도 이런 필수 부품과 지원부대가 부족하면 전투력이 약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비타민+미네랄을 수십 년 전부터 먹고 있어서 그런지, 나는 독감 한번 걸린 적도 없고, 머리가 아픈 적이 없으며 얼굴은 동안이라는 말을 듣는다. 건강하고 노화 속도가 느리다는 뜻이다.

손우익_오피니언 copy.jpg

손우익 | 경북대 명예교수·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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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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