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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서 툰베리 우표 발행
청소년 환경운동의 상징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4 Jan 2021 04:18 PM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모습을 담은 우표가 발행됐다.
스웨덴 우편공사 '포스트노르드'는 툰베리가 노란색 비옷을 입고 언덕 위에 서 있는 그림이 담긴 우표를 14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12크로나(약 1.86달러)다.
올해 18세가 된 툰베리는 최근 몇 년 사이 확산한 청소년 환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2018년 8월 일주일간 학교를 결석하고 스웨덴 국회 앞에서 지구 온난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인 이후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학생들이 이 운동에 동참했다.
툰베리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지난해 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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