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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성 백악관 참모진 발탁
지나 이씨 영부인 일정담당...국장급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5 Jan 2021 04:05 PM
【LA】 20일(수) 공식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 행정부 백악관 참모진에 한인 여성 지나 이씨가 국장급으로 발탁됐다.
이씨는 14일 질 바이든 여사가 발표한 참모진 명단에 영부인 일정담당 국장으로 포함됐다.
이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욕주 롱아일랜드에서 성장했으며 보스턴대학교를 졸업했다.
지난해 대선 캠프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의 남편 더글러스 엠호프 변호사의 일정담당 국장을 맡았던 그는 현재 취임준비위원회에서 질 바이든 여사를 돕고 있다.
그는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 전에는 바이든 재단의 선임정책담당관으로서 질 바이든 여사의 군인가족 지원 등을 조력했다.
또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선 백악관 법무실과 인사실에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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