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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백신 접종소 문 열어
요양원 직원 등 2단계 대상으로
- 황원기 (press2@koreatimes.net) --
- 18 Jan 2021 10:01 AM
18일 메트로토론토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백신 접종센터가 문을 연다.
이 접종소는 온타리오주 코로나백신 접종 2단계로 지정된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2단계 접종 대상에는 장기요양원과 양로원 입주자 및 직원들, 교사, 식품가공업체 직원, 응급의료원 등의 필수업종 종사자들, 심각한 지병을 앓고 있는 일반인과 이들을 돌보는 간병인 등이 포함된다.
컨벤션센터 접종센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최소 6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토론토시는 이 접종센터가 추후 코로나백신이 일반 대중에게 제공될 때, 병원이 아닌 곳에서의 접종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화이자가 3월 말까지 전달하기로 예정했던 백신의 지연으로 온주정부가 계획했던 접종일정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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