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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 위반 대형매장 '벌금'

온주 신규확진자 대폭 감소

【2보·종합】지난 주말 코로나 방역지침을 위반한 광역토론토-해밀턴 일대 대형매장(big-box store) 30여 곳이 적발됐다.

온타리오주 노동부가 16일 코스코·월마트 같은 대형매장 110여 곳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31곳이 방역지침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17일에는 5개 매장이 추가로 적발됐다.

노동부는 적발된 업체에 경고장·벌금 티켓 등을 전달했다.

한편 온주는 18일 2,578명의 코로나 신규확진자와 29명의 신규사망자를 보고했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가장 적은 신규사례, 8일 이후 가장 적은 신규사망 수치이다.

하지만 바이러스 검사는 전날에 비해 2만여 건이 줄어든 4만여 건이었다. 이것이 확진자수와 사망자 통계를 줄였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인 17일엔 3,422명의 새환자와 69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지역별로 토론토에서 815명, 필 507명, 요크지역 151명, 나이아가라 151명, 해밀턴에서 1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 확진·사망자 현황(18일 기준)

*온타리오

신규확진 2,578명
누적확진 24만364명
신규사망 29명 
누적사망 5,433명

*토론토

누적확진 7만6,467명
누적사망 2,20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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