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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외면한 바이든
장관 단 한 명도 안 뽑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9 Jan 2021 04:30 PM
민주당 "인재 없어서" 해명
【LA】 20일 공식 출범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 내각에 아시아계 장관이 한 명도 발탁되지 않아 바이든 정부가 아시아계를 홀대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미국 연방정부 15개 부처의 장관 지명자 중 소수계는 히스패닉 3명, 흑인 2명, 원주민 1명이며 나머지 9명은 모두 백인이다.
바이든내각은 역사상 첫 흑인 국방장관(로이드 오스틴)을 비롯해 첫 히스패닉 출신 국토안보부장관(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첫 성소수자 교통장관(피트 부티지지), 첫 원주민 내무장관(뎁 할랜드), 첫 여성 재무장관(재닛 옐런)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었으나 아시아계는 1명도 없다.
공화당의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는 물론 트럼프 정부에서도 아시아계는 있었다.
이에대해 워싱턴포스트는 “아시아계 유권자들은 바이든의 승리를 위해 특히 조지아와 같은 접전지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정작 내각 인선에서 제외됐다”며 “아태계 장관이 한 명도 없는 것은 20년 만에 처음”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관계자는 “여전히 아시아계의 정치참여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발탁할 인재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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