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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욱 태권도사범 6년6개월형
미성년자 성폭행 등 9개 혐의 유죄로
- 황원기 (press2@koreatimes.net) --
- 25 Jan 2021 04:21 PM
2명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한인 태권도사범 임신욱씨가 6년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임씨는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재판에서 두 번째 제자와 관련된 5개 혐의 중 2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나머지 3개 혐의는 기각됐다.
지난 14일 총 10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임씨는 이번 재판에서 구체적인 형을 선고 받았다.
이날 두 명의 고소인은 법정 진술서에서 임씨가 입힌 지속적인 피해로 그들의 삶이 어떻게 파괴되었는지를 설명했다. 본인의 의사에 따라 피해자 중 한 명인 애냐 에팅거(21)의 신원공개 금지도 해제됐다.
'블랙벨트 태권도장'의 사범으로 일했던 임씨는 13세 제자였던 에팅거에 손을 대다가 그가 15세가 됐을 때부터 그녀를 성폭행했다. 2015년~2017년 사이 태권도장과 한국의 훈련캠프를 포함한 여러 장소에서 포옹, 키스, 강간 등의 행위가 발생했다.
1973년생인 임씨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등 4차례에 걸쳐 캐나다 태권도 올림픽대표팀 코치를 지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 태권도협회장 겸 총감독을 맡은 한인 태권도계의 유명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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