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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지르고 아들 납치
30대 한인, 양육권 다툼 격화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6 Jan 2021 04:22 PM
【LA】 이혼한 부인과 자녀 양육권이 사고를 냈다.
펜실베니아주 경찰에 따르면 황재명(35)씨는 24일 오전 5시15분께 주택에 불을 지르고 6세 아들과 함께 잠적했다.
황씨의 전 부인은 24일 낮 12시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아이의 신변이 위험하다고 판단, 사진을 온라인에 게시하고 황씨를 공개수배했다.
경찰은 하루 뒤인 25일 황씨와 아이를 발견하고 황씨를 체포했다.
그간 황씨 아들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집에서 번갈아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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