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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마리아 터너
Helen Maria. Turner (1858-1958)
- 미디어2 (web@koreatimes.net)
- Feb 04 2021 09:13 PM
금빛의 파레트, 과도한 빛에 노출된 정원과 여인들 묘사 자신만의 기법으로 미국인상주의 구현

▲ 헬렌 마리아 터너 : 미국 인상파화가
1858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서 태어난 헬렌 마리아 터너는 100세 생일을 앞둔 1958년 뉴올리언스에서 사망했다.
예술가로서의 오랜 경력을 통해 그는 사실주의와 인상주의를 바탕으로 파스텔, 수채화, 오일페인팅 같은 다양한 재료로 초상화, 풍경, 정물 및 미니어처를 두루 작업했다.
루이지애나 출신은 아니지만 터너는 어린시절의 대부분을 루이지애나 주 알렉산드리아와 뉴올리언스에서 보냈다.

▲ Song of Summer/1915/Oil on canvas/Private collection

▲ The Footbath(The Toilet)/1917/Oil on canvas/Tweed Museum of Art at the University of Minnesota, Duluth
터너의 어머니는 뉴올리언즈의 유명한 의사의 딸이었고, New York Historical Society 및 American Academy of Fine Arts의 창립자인 John Pintard의 손녀였다. 남북전쟁 중에 아버지의 석탄사업이 파산하고 어머니는 병을 앓다가 사망하였다. 13세에 고아가 되어 의사인 삼촌이 있는 뉴올리언스로 가게 되었다.
그는 22세까지는 그림을 그리지 않다가, 뉴올리언스의 툴레인 대학에서 무료 드로잉수업을 통해 공식적인 미술공부를 시작하여 1886년부터 1893년까지는 뉴올리언스 예술가협회에서 미술공부를 계속했다.
삼촌이 죽자 터너는 자립하기 위해 1893년 텍사스주 댈러스에 있는 여학교 St. Mary ’s Institute에서 미술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몇 년 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뉴욕시 Art Students League에서 공부를 계속한 다음 Cooper Union의 Women’s Art School를 졸업했다.
또 뉴욕에 있는 콜럼비아대학에서 사범교육과정을 추가로 수강하여 여기서 파트타임으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터너는 유럽의 인상주의 운동에 매료된 대부분의 미국화가들과는 달리 3년 동안 이탈리아에서 William Merritt Chase의 여름수업에 참여했지만 자신의 나라에서 화가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을 더 좋아했다.

▲ Pauline - A Little Friend of Mine/1912/Oil on canvas/Morris Museum of Art, Augusta, Georgia

▲ Morning News/1915/Oil on canvas Jersey City Museum, New Jersey
1902년부터 1919년 은퇴할 때까지 뉴욕시 YWCA의 예술학교에서 미술강사로 활동했다. 1907년 이후에는 뉴욕 북부의 크랙스무어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여름을 보냈고 결국 그곳에 여름 별장을 마련한다.
그 영향은 그의 그림에 자주 나타나는 꽃 배경에서 볼 수 있으며, 이는 그녀가 크랙스무어에서 원예를 개발한 열정의 결과다.
1926년에 그는 학기중에 뉴올리언스로 돌아와 뉴올리언스의 예술 및 공예클럽에서 그림을 가르치다가 1942년에 뉴올리언스에 영구적으로 안착한다.
뉴올리언스 예술가협회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뉴욕수채화클럽, 필라델피아의 펜실베니아 미술아카데미, 뉴욕시의 국립디자인아카데미에서 미국 미니어처화가협회전 등 출품했다. 그녀가 참여한 가장 권위있는 전시회중 하나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시립박물관이 주관한 ‘Six American Women’이라는 제목의 전시회였다. 터너 외에도 매리 카사트, 제인 피터슨, 조안나 헤일먼, 마르타 월터, 앨리스 쉴레가 출품했다.
상도 전시회만큼 많이 받았다. 그는 Cooper Union (뉴욕시) 동메달을 받았다. 뉴욕여성미술가클럽의 조경부문 Elling 상, 화가 및 조각가 협회로부터 국가예술상 국립디자인아카데미의 Julia A. Shaw 기념상 그리고 전국 여성화가 및 조각가 협회의 John G. Agar 상을 수상했다.
그가 미국 디자인아카데미의 정회원으로 선출된 세 번째 여성이자 루이지애나 및 남부 출신으로는 최초의 여성화가라는 사실은 흥미롭다.
1949년에 뉴올리언스 미술관은 그녀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작품을 특별전시회로 열었다. 그의 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1930년대 내내 계속되었지만 백내장으로 1949년부터는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
자신감 넘치는 붓놀림과 정원 속의 여성을 묘사한 빛과 그림자의 능숙한 처리로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사랑받는 화가로 기억된다.

▲ The Dreamer/1919/Oil on canvas
정리/주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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